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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동향 뉴스레터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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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30.

1. 국제스포츠하이라이트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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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페어플레이상’ 수상자 발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페어플레이위원회(CIFP)는 파리 2024 대회에서 올림픽 정신을 실천한 인물들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했습니다. 수상자는 남자 10종 경기에서 탈락 후에도 동료 Markus Rooth를 끝까지 응원한 Sander Skotheim(노르웨이), 경쟁자에게 보트를 빌려준 독일올림픽체육회(DOSB), 그리고 경기 중 음악 Imagine으로 갈등을 풀어낸 DJ Antonio Rojas입니다. 시상식은 로잔 올림픽뮤지엄에서 열렸으며, 조직위는 “이들의 행동이 올림픽 가치인 우정·존중·탁월함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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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국제스포츠인테그리티포럼 개최

IOC는 지난 10월 24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하우스에서 ‘Evolving for Integrity’를 주제로 제5차 국제스포츠인테그리티포럼(IFSI)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UNODC 부패·경제범죄국, 유럽평의회, 국제베팅무결성협회(IBIA) 등 국제기구와 정부·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기 조작 방지, 기술심판의 인테그리티, 조직 거버넌스, 선수 보호 등 핵심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전날에는 스포츠반부패국제협력(IPACS) 연례회의가 열렸으며, 포럼은 ‘보편적 스포츠 인테그리티 선언(Universal Declaration on Sports Integrity)’ 채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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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세계올림피언협회와 협력 강화

IOC와 세계올림피언협회(WOA)는 올림피언 지원 강화를 위해 새로운 협력 및 라이선스 협정(Cooperation and Licence Agreement)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 협력과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올림피언의 참여·지원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Kirsty Coventry IOC 위원장은 “올림피언이 평생 모범이자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제공: Hansjörg Keller
IOC, 선수 출전권 보장을 위한 조치 발표

IOC 집행위원회(EB)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스라엘 체조대표팀의 비자를 거부한 사안을 논의하고, 모든 선수가 국적·정치와 무관하게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EB는 인도네시아와의 향후 올림픽·청소년올림픽 유치 논의를 중단하고, 각 국제연맹(IF)에 동일한 보장이 없는 대회 개최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향후 올림픽 예선전 개최 계약에 ‘선수 접근 보장’ 조항을 의무화하도록 규정을 강화했으며, 인도네시아 NOC와 국제체조연맹(FIG)에 로잔 IOC 본부에서의 협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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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 보고서 발표

IOC는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 유산 포럼에서 ‘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 보고서(Over 125 Years of Olympic Venues: Post-Games Use)’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896년 아테네 대회 이후 사용된 영구 경기장의 86%, 21세기 대회 기준으로는 94%가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 2020과 베이징 2022의 모든 경기장이 운영 중이며, IOC는 이를 “올림픽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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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연맹, Greg Easton 회장 공식 취임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은 Greg Easton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과 함께 조직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20년간 연맹을 이끌어온 Ugur Erdener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Tom Dielen 사무총장이 퇴임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Juan Carlos Holgado가 전무이사로 임명돼 사무총장 직무를 겸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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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UN 기후행동 프레임워크 서명

국제배구연맹(FIVB)이 스위스 로잔 Volleyball House에서 UN 스포츠기후행동 프레임워크(Sports for Climate Action Framework)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서명식에는 Kirsty Coventry IOC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Fabio Azevedo FIVB 회장과 배구·비치발리볼 선수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서명으로 FIVB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며,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Azevedo 회장은 “이번 서명은 원칙을 행동으로 옮기는 전환점이며, 배구는 지구를 위한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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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신임 선수위원회 구성 발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0월 10일, 2025~2029년 임기의 신임 선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위원으로는 안세영(대한민국), Doha Hany(이집트), Jia Yi Fan(중국), Debora Jille(네덜란드), Pusarla V. Sindhu(인도)가 자동 선출됐습니다. 안세영과 Jia Yi Fan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첫 위원 활동에 나섭니다. 선수위원회는 선수의 목소리가 규정·복지·투어 운영에 반영되도록 BWF 이사회에 자문하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향후 몇 주 내 내부 투표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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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LA28 올림픽 복귀 앞두고 새 집행부 구성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총회에서 신임 집행위원, 선수대표, 대륙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142개 정회원과 15개 준회원이 참석했으며, 차드·기니·요르단 등 10개 회원이 새로 가입했습니다. Beng Choo Low(말레이시아)가 사무총장, Angelo Vicini(산마리노)가 재무를 맡았으며, Jeffrey Koo Jr.(대만)과 Craig Cress(미국)이 각각 야구·소프트볼 부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WBSC는 LA 2028에서 야구·소프트볼이 복귀하는 만큼, 차기 2029년까지 조직 혁신과 올림픽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 CFPhotosin Photography
IFAF, LA 2028 플래그풋볼 경기 운영진 절반 여성으로

국제미식축구연맹(IFAF)은 LA28 올림픽 플래그풋볼 경기에서 전체 운영진의 최소 50%를 여성으로 구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종목의 올림픽 데뷔와 함께 추진되는 성평등 강화 조치로, 경기장 안팎에서의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IFAF는 2018년 파나마 세계선수권에서 여성 심판 비율이 18%였으나, 2021년 20%, 2024년 32%를 거쳐 2025년 청두 월드게임에서 50%에 도달했으며, 2028년까지 2,028명의 신규 여성 심판 양성을 목표로 ‘IFAF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운영 중입니다. Pierre Trochet 회장은 “LA 2028이 여성 참여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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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2029년까지 연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 총재가 10월 23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WT 총회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149표 중 143표를 얻은 조 총재는 2029년까지 마지막 임기를 수행합니다. 2004년 취임 이후 그는 WT의 조직혁신과 글로벌화를 이끌고,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와 난민선수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을 확대해왔습니다. 신임 부총재로는 양진방(대한민국), Sakis Pragalos(그리스), Driss El Hilali(모로코)가 선출됐습니다. WT는 이번 선거부터 대륙·성별 균형을 보장하는 새 거버넌스 개혁안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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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A–ANOCA, 협력 양해각서 갱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프리카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A)가 10월 22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했습니다. Timothy Fok OCA 회장대행과 Mustapha Berraf ANOCA 회장은 “두 대륙의 협력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며, 스포츠가 공동의 경험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체육행정 인력 교육과 선수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며, 체결 후 양측은 각국 NOC 대표단과 공동 오찬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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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바레인 청소년아시안게임 개막

제3회 청소년아시안게임(AYG)이 10월 22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은 ‘거대한 조개와 꿈의 바다’를 주제로, 진주·바다·사막을 상징하는 영상과 전통 Ardah 춤 등 바레인의 문화유산을 화려하게 표현했습니다. Timothy Fok OCA 회장대행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훌륭한 대회를 마련한 바레인에 감사한다”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Shaikh Khalid bin Hamad Al Khalifa 바레인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이 대회가 미래 올림픽 챔피언을 발굴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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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개최권 박탈에도 청소년아시안게임 유치 의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캄보디아가 준비 일정과 행정 절차상의 기한을 지키지 못한 점을 이유로 2029년 청소년아시안게임 개최권을 박탈했습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올림픽위원회(NOC)의 Vath Chamroeun 사무총장은 “결정을 이해하며 OCA의 판단을 존중한다. 앞으로 더 나은 준비로 다시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캄보디아는 이번 바레인 2025 청소년아시안게임에서 Daniel Phouk이 펜칵실랏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첫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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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A, 중국 LED 기업 Transtech와 신규 후원 계약 체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10월 25일 중국의 LED 디스플레이 기업 트랜스테크(Transtech)와 신규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바레인 마나마의 아트호텔에서 열렸으며, Husain Al Musallam OCA 사무총장과 Liu Jian 트랜스테크 창립자가 서명했습니다. 트랜스테크는 선전(Shenzhen)에 연구개발 본사를 두고 미국·유럽·싱가포르 등지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향후 OCA 주요 국제대회에 기술 지원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미지 제공: Myk Miravalles
필리핀, 2031 청소년아시안게임 유치 의사 표명

필리핀올림픽위원회(POC)의 Abraham Tolentino 회장은 필리핀이 2031년 청소년아시안게임(AYG)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안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OC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으로, 정부 지원이 전제될 경우 본격적인 유치 신청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필리핀은 최근 2025 FIVB 남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을 입증했으며, 2029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개최권도 확보했습니다.

OCA

IFs

이미지 제공: sina drakhshani
미국, 이란 연계 제재 확대…이라크 NOC 회장 포함

미국 재무부가 10월 10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이라크 기업 및 인사들을 추가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Aqeel Muftin 이라크올림픽위원회(NOC) 회장은 IRGC 산하 쿠드스군(Quds Force)과의 불법 금융 거래 및 자금세탁 혐의로 지목됐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란 지원 민병대가 미국인 희생과 중동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와 체육계는 해당 조치를 부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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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C-세계스쿼시연맹, 디지털 협력 MOU 체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와 세계스쿼시연맹(WSF)이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의 스포츠 팬에게 스쿼시를 알리기 위한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WSF는 경기 영상과 이미지를 ANOC 디지털 콘텐츠 허브를 통해 각국 NOC 공식 채널에 공유하며, 올림픽 예선전 등 주요 대회를 공동 홍보합니다. Gunilla Lindberg ANOC 사무총장은 “이번 협력은 LA28 올림픽 데뷔를 앞둔 스쿼시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NOC & N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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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A, 파리 2024 올림픽 ‘독립감시단’ 보고서 공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중 시행된 도핑방지 프로그램에 대한 독립감시단(Independent Observer, IO)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IOC를 대신해 국제검사기구(ITA)가 주도하고, 파리2024 조직위 반도핑국 및 프랑스도핑방지청(AFLD)이 협력했습니다. 감시단은 경기 기간 실시간 자문을 제공하며 샘플 채취, 선수 통보, 검사 절차, 치료목적사용면책(TUE) 승인, 결과 관리 등 전 과정을 검토했습니다. 단장 Darren Mullaly(호주)를 비롯한 6인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대회 도핑방지 체계 개선을 위한 권고사항도 제시했습니다.

이미지 제공: Fajar Herlambang STUDIO
프랑스, 스포츠 현장 ‘히잡 금지’ 논란 재점화

프랑스의 스포츠 경기에서 이슬람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정책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권단체와 여성운동가들은 “종교적 자유와 여성의 참여권을 침해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는 ‘세속주의(laïcité)’를 근거로 금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당시 선수들의 경기 중 히잡 착용이 제한된 이후, 유엔은 프랑스의 조치를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프랑스는 조사 대상 38개국 중 유일하게 전면 금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Others

2. 메가 이벤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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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t torch burns brightly against the b
밀라노-코르티나 2026 성화 채화, 11월 26일 올림피아서 개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1월 26일(현지시간)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됩니다. 성화는 12월 4일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탈리아 조직위원회 인계식을 거쳐 로마로 이동,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합니다. ‘The Greatest Journey’를 주제로 한 이번 성화봉송은 63일간 12,000km를 이어가며 10,001명의 주자가 20개 지역·110개 주·300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개회식은 2026년 2월 6일 밀라노에서 열립니다.

이미지 제공: Yoksel 🌿 Zok
러시아·벨라루스, 밀라노-코르티나 2026 출전 무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단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참가 가능성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9월 총회에서 두 국가의 회원 자격이 복원됐지만, 종목별 국제연맹(국제스키연맹, 국제바이애슬론연맹, 세계컬링연맹, 세계파라아이스하키연맹)은 여전히 출전 제한을 유지하고 있어 사실상 본선 참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IPC는 “각 연맹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제는 대회 참가 선수들의 역량과 대회 유산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제공: Adarsh Chauhan
구글, LA28 공식 클라우드 파트너로 합류

구글(Google)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이자 창립 파트너(Founding Partner)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대표팀과 NBC유니버설의 중계 서비스에도 적용되며, 구글의 AI 모델 ‘Gemini’와 검색 기능 ‘AI Mode’가 경기 운영과 팬 경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Casey Wasserman LA28 조직위원장은 “첨단 기술을 통해 관중과 선수,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몰입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혼다·스타벅스에 이어 체결된 다섯 번째 최고등급 후원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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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코르티나 2026, 개회식 주제 ‘하모니(Armonia)’ 발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회식 주제가 ‘하모니(Harmony·Armonia)’로 확정되었습니다. 개회식은 2026년 2월 6일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인간과 자연, 도시와 산의 조화를 상징합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밀라노와 코르티나 두 지역에서 성화 점화와 국기 게양식이 동시에 진행되는 다핵형(Polycentric) 올림픽으로 개최됩니다. 총연출가 Marco Balich은 “하모니는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잇는 것”이라며, “이탈리아의 미(美)와 환대 정신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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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28, 개막 1,000일 앞두고 전국 기념행사 개최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막 1,000일을 앞두고 LA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스포츠 체험과 올림피언·패럴림피언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모두를 위한 올림픽(Games for All)’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LA에서는 Karen Bass 시장이 청소년 스포츠, 접근성, 지속가능성, 지역 비즈니스 기회를 4대 축으로 한 도시 비전을 발표했으며, LA28과 IOC가 1억6천만 달러를 지원한 ‘PlayLA’ 프로그램도 소개됐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Casey Wasserman LA28 위원장과 Reynold Hoover CEO가 참석해 “태평양 연안에서 미 중부까지 스포츠로 하나되는 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소프트볼과 카누 슬랄롬 경기 개최를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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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코르티나 2026, 공식 포스터 공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포스터가 10월 22일 공개되었습니다. 올림픽 포스터는 Olimpia Zagnoli, 패럴림픽 포스터는 Carolina Altavilla가 디자인했으며, ‘이탈리아의 정신(Italian Spirit)’과 개최 지역의 조화를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트리엔날레 밀라노와 공동 기획되었으며, 문화올림피아드의 주요 상징으로 자리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제공: Anthony Choren
프랑스, 2030 동계올림픽 예산 21억 유로 확정

프랑스 2030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총 21억 유로(약 3조 원) 규모의 예산을 승인하며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예산의 26%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나머지 74%는 방송권료·스폰서·티켓 판매 등 민간 수익으로 충당됩니다. 대회는 알프스 주요 리조트와 니스 등에서 열리며, 니스에는 1,500명 규모의 선수촌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다만 도시계획·보안 관련 특별법과 국가 보증안이 아직 의회 심의에 오르지 않아 일정 지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제공: Behnam Norouzi
글래스고 2026, 경기 일정 전면 공개

영국 글래스고가 2026년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릴 제23회 커먼웰스게임(Commonwealth Game)의 전체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74개국 약 3,000명의 선수가 10개 종목 215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47개 파라스포츠 종목이 포함됩니다. 개막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파라역도(파워리프팅)가 첫 금메달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는 글래스고 도심 8마일 내 4개 주요 경기장에서 열리며, 민간 투자 약 1억5천만 파운드로 운영돼 시민 세금이 투입되지 않습니다.

3. 이달의 국제스포츠 일정

10.22 – 10.31

[OCA]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바레인

10.27 – 10.29

[SportAccord] IF 포럼

스위스 로잔

11.03 – 11.06

[IOC] IOC Commission Week

스위스 로잔

11.04 – 11.07

[다카르 2026] NOC 오픈데이

다카르 세네갈

11.06

[ANOC] ANOC 집행위원회의

스위스 로잔

11.11

[WADA] WADA 집행위원회

대한민국 부산

11.12. - 11.13

[IOC] Olympic Movement AI Engagement Forum

스위스 로잔

11.14

[WADA] WADA 이사회

대한민국 부산

11.26

[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성화 채화식

그리스 올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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